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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식이 레벨 업! 되는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맞춤법 되다 돼다 구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처에 메일을 보내거나 친구에게 문자를 보낼 때 맞춤법이 맞는지 긴가민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방법으로 구분해보세요.
▨ 되다 돼다 구분하는 방법
되-’는 ‘되다’의 어간이며 어간 ‘되-’가 홀로 쓰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돼'는 ‘되-’ 뒤에 어미 ‘-어’가 붙은 것으로, '되어'가 '돼'로 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 끝에는 '되'가 올 수 없고 '돼'를 써야 합니다.
그거 봐도 되(x)
그거 봐도 돼(o)
그럼 문장 끝에 오지 않는 경우는 어떨까요? 두 가지 구분 방법이 있습니다.
▶ 되/돼 뒤에 어/었을 붙였을 때 어색하지 않으면 '돼' 를, 어색하면 '되'를 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점심 먹을 때가 다 됬/됐네." 이 문장에서 '되' 뒤에 '었'을 넣어 보면
"점심 먹을 때가 다 되었네." 처럼 자연스럽게 말이 됩니다.
그럼 "점심 먹을 때가 다 됐네."가 맞는 표기 입니다.
"내가 선생님이 되/돼면..." 이 문장에서 '되' 뒤에 '어'를 넣어 보면
"내가 선생님이 되어면..." 처럼 문장이 어색해집니다.
그럼 "내가 선생님이 되면..." 이 맞는 표기 입니다.
▶ 되/돼 대신 하/해를 넣었을 때 '하'가 어색하지 않으면 '되'를, '해'가 어색하지 않으면 '돼'를 씁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보고서 다 됬/됐어?" 이 문장에서 되/돼 대신 하/해를 넣어보면
"보고서 다 했어?" 처럼 '하'보다는 '해'가 자연스럽습니다.
그럼 "보고서 다 됐어?"가 맞는 표기 입니다.
지금까지 되다 돼다 구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주 쓰지만 헷갈리는 맞춤법, 구분 하는 방법을 숙지하면 좋겠죠? :D
▣ 같이 보면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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