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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나무의 레벨 업!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주변에서 내성발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심하진 않지만 내성발톱때문에 통증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자가치료 방법을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도 해 봤지만 신통치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려드릴 이 방법은 저에게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먼저 내성발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성발톱은 정확히는 내향성발톱이라고 합니다. 내향성발톱은 손톱,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통증, 염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보통 엄지발가락에 많이 발생합니다.

 

 

위 사진은 그다지 심한 편은 아니지만 발톱이 심하게 파고 들어간 경우 환자는 염증, 출혈, 통증 등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 내향성 발톱 수술 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지인은 내향성 발톱 수술 을 받았는데 수술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괜히 수술을 받았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수술 단계까지 가기 전에 자가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보통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것들로는 파고드는 발톱과 살 사이로 솜이나 치실을 끼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솜/치실이 완충 작용을 하고 발톱과 살 사이를 벌려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발톱 사이에 솜을 끼워도 끼울 때 뿐이고 곧 원래대로 돌아와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지 않더라고요.

 

오늘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한가지 도구가 필요한데요, 특별한 도구는 아니고 가정에 하나씩은 있을법한 도구입니다. 바로 속된말로 야스리(?)라고 하죠, 손톱을 갈아내는 손톱정리도구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이걸로 파고드는 쪽 발톱을 갈아내 주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사실 이 방법을 알게 된건 꽤 오래전 일입니다. 어떤 의학 만화를 보는데 거기에 잠깐 지나가듯이 내성발톱 치료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그걸 보고 한번 속는셈치고 해보기나 할까 하고 해봤는데 저는 효과를 봤습니다!

 

 

오래되서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의학 만화에 나온 내용으로는 내성발톱은 발톱이 너무 두꺼워져서 안으로 파고드는 힘이 강해 살을 파고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파고드는 쪽의 두꺼운 발톱을 갈아내주면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주의할점은 살이 드러나도록 발톱을 너무 많이 갈아내면 안되고 적당히 갈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발톱을 갈아내면 발톱이 약해지기 때문에 끝이 쉽게 깨지는데요, 그럴 때는 화장품가게에서 손톱강화제를 구매해 발라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 내성발톱을 자를 때 너무 바짝 자르면 안되고 항상 발톱끝이 살 밖으로 나와있게끔 잘라주고, 끝이 일자가 되도록 잘라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톱 끝이 깨져서 아무리 자르고 싶어도 꾹 참고 길게 일자로 잘라줘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향성 발톱 수술 로 발전하기 전에 자가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는게 제일 좋을텐데요, 이 방법이 내성발톱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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