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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나무의 레벨 업! 블로그 입니다 :D 올해 시작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부터 휴가 준비 중이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더위를 피해 바닷가로 휴가 가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물놀이 할 때 많이 입는 수영복 잘못 세탁하면 금방 망가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수영복 세탁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영복 세탁법

 

1. 수영복은 사용 직후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합니다. 물놀이가 끝난 후 수영복을 그대로 수영가방이나 비닐 등에 담아 집으로 가져와서 세탁하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수영장의 염소 성분이나, 바닷물의 소금기에 수영복 원단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가방에 넣지 마시고 물로 헹궈주셔야 합니다.

 

 

2. 수영복은 세제 없이 흐르는 물에 헹구는 방식으로 세탁해야 합니다.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도 수영복 원단이 상하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되고 굳이 세제를 써야 한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해야 합니다.

 

 

3. 수영복을 헹굴 때는 원단이 손상되거나 변색될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4. 수영복을 빨리 말리려고 탈수기에 돌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수영장에 탈수기가 비치된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수영복을 탈수기에 돌리는 것은 원단 손상의 지름길이라는 사실!

 

 

5. 물에 헹궈 낸 수영복은 손으로 비틀어 짜면 안됩니다. 손으로 비틀어 짜는 것도 탈수기에 돌리는 것 처럼 원단이 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비틀어 짜지 마시고 꾹꾹 눌러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 해 주세요. 그리고 수건으로 감싸 톡톡 두드려 주면서 수건이 물기를 흡수할 수 있게 해주신 뒤 걸이에 걸어 말려 주시면 됩니다. 빨래집게를 사용하면 수영복이 늘어나서 좋지 않습니다.

 

 

 

6.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이나 뜨거운 차 안에 장시간 보관하는 것은 수영복 원단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줘야 합니다.

 

7. 수영복이 젖어 있는 채로 다른 옷과 같이 보관하거나 세탁하게 되면 이염이 될 수 있으니 따로 보관, 세탁해야 합니다.

 

 

8. 썬스틱이나 오일이 수영복에 닿으면 고무줄 부분이 상하게 되기 때문에 오일이 수영복에 닿지 않게 주의하고 만일 오일이 묻으면 즉시 중성세제로 닦아 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영복 세탁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제 지인이 큰 맘 먹고 비싼 수영복을 샀다가 세탁을 하고 탈수기에 돌려 쓰는 바람에 얼마 쓰지도 못하고 수영복이 다 헤졌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수영복 세탁법 잘 숙지하시고 즐거운 물놀이 후 잊지 말고 찬물에 헹궈서 세탁해 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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