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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러 다녔습니다. 어리지 않은 나이에 피아노를 배우는 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 있었습니다. 아무튼 피아노 학원에 가면 항상 피아노곡이 스피커를 통해서 흘러나왔는데요, 그게 소리가 너무 좋아서 집에 와서 핸드폰으로 같은 음악을 틀었는데 음질이 완전히 다르더라구요ㅜ



물론 피아노 학원에 있는 스피커는 아주 비싸고 좋은 제품이어서 소리도 좋았겠죠 :D 그만한 여유는 없어서 핸드폰에 연결해 들을만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알아보다가 저렴한 아이리버 블루투스를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을 봤는데 사실, 음질은 직접 들어보질 않았으니 감이 안잡히고 솔직히 막귀라서 들어도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디자인이 제일 마음에 든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두근두근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작을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작았습니다. 손바닥 반 정도나 될까? 싶을 만큼 작아서 이게 소리가 크게 나긴 하려나 싶더라구요.



포장을 열어 봅니다. 정말 심플합니다. 작아서 자리도 별로 안차지 하고 심플해서 눈에 거슬리지도 않습니다. 디자인은 취향에 맞게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보관 파우치와 충전 연결잭이 들어 있습니다.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 연결해 봅니다. 전원은 제품 하단에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틀어봤는데 소리가 작습니다. 그래서 설명서를 보니 제품 자체에 볼륨 조절을 버튼이 있어서 이걸로 조절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볼륨 버튼을 조절하니 귀청 떨어질 만큼 크게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음질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워낙 막귀라서 정확하게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딱히 거슬리지 않는걸 보면 괜찮지싶습니다. 물론, 피아노 학원에 있던 스피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워낙 저렴한 제품이라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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