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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이 레벨 업!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뵈요' vs '봬요' 맞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공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이나 윗사람에게 헤어지면서 다음에 보자고 말할때, "다음에 뵈요." 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다음에 봬요."라고 말하는게 맞을까요?

 

▨ 뵈요 봬요 맞는 표현은?

먼저 정답을 말하면 '봬요' 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러니까 일상생활에서 표기할 때는 "다음에 봬요." 라고 써야 합니다. 그러면 왜 '봬요'가 맞는 표현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봬요'의 기본형은 '뵈다'입니다. 기본형에 어미 '-어, -어서, -었다' 등을 붙이면 '뵈어, 뵈어서, 뵈었다'가 되는데, 이를 준말로 표현하면 '봬, 봬서, 뵀다'가 됩니다. 

 

그러니까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이므로 '봬요'라고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어 어문 규범 제35항을 보면 "모음 ‘ㅗ, ㅜ’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려 ‘ㅘ/ㅝ, '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뵈다'와 마찬가지도 '되다'도 'ㅚ' 뒤애 '-어'가 결합하여 'ㅙ'로 줄어드는 경우 '돼'라고 적어야 합니다. '돼, 돼서, 됐다' 로 표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뵈다 봬다 맞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글은 배우기 참 쉽지만 한국어는 알면 알수록 헷갈리는 것이 많아 어렵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알아나가다보면 잘못 쓰는 일이 점점 줄어들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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