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여행이 레벨 업! 되는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캐리어 고르는법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특히 해외여행 갈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캐리어,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구매하셨나요? 그냥 무조건 브랜드만 보고? 아니면 디자인만 보고? 그것도 좋지만 캐리어 고르는법 확인하고 다음 캐리어는 본인에게 맞는 캐리어로 구매하세요~

 

▨ 소프트 캐리어와 하드 캐리어

▶ 소프트 캐리어

소프트 캐리어는 가볍고 비교적 신축성이 있어 짐을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크래치가 나도 잘 티가 나지 않은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충격에 약하고 비, 오염물질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캐리어 커버를 씌워 사용하면 이 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 하드 캐리어

하드 캐리어는 비교적 충격에 강하고 비, 오염물질에 강한 반면, 비교적 무겁습니다. 하드 캐리어도 소재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소재별로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ABS : 가장 저렴한 캐리어 재질입니다. 만졌을 때 PC 재질에 비해 딱딱하게 느껴지는데요, 그만큼 탄성이 없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을 때 깨지기 쉽습니다.

 

▷PC :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탄성이 좋아 충격을 흡수 해 비교적 덜 깨집니다. 하지만 덜 깨지는 것이지 절대 안깨지는 것은 아닙니다. PC 소재 캐리어도 깨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 가장 비싼 소재입니다. 명품 캐리어로 유명한 모회사의 제품 소재가 알루미늄인걸로 유명한데요, 내구성이 좋은 재질이라고 합니다.

▨ 캐리어 사이즈

캐리어도 다양한 사이즈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는 20인치, 24인치, 28인치 정도 입니다.

 

 

▶ 21인치 이하

21인치 이하 사이즈의 캐리어는 항공사별로 규정이 약간식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기내용으로 휴대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그만큼 작기 때문에 1박 2일 또는 2박 3일 정도의 짧은 여행에 좋습니다. 입국수속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만일의 경우가 있으니 이용하시려는 항공사의 기내 수하물 규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24인치

24인치는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3박 4일 또는 4박 5일 정도 일정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 28인치

일주일 이상의 일정에 적합한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정별로 사용하는 캐리어를 설명드렸는데요, 짐이 많고 적은 것은 개인 편차가 크기 때문에 대략 이정도라고 염두에 두고 본인 스타일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 캐리어 바퀴 등 부자재

▶ 바퀴

바퀴 2개인 캐리어와 4개인 캐리어가 있는데요, 바퀴 2개인 캐리어는 비탈에서 세워 놓아도 저절로 굴러 내려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외에는 바퀴 4개인 캐리어보다 가지고 다니기 힘듭니다. 

 

바퀴 4개인 캐리어는 평평한 바닥에서는 카트처럼 끌고 다닐 수 있어 편리하고 무거운 짐도 비교적 쉽게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바퀴 4개인 캐리어를 추천합니다.

 

 

▶ 잠금장치

캐리어를 구매하려고 보다보면 TSA Lock 을 강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SA 자물쇠는 특히, 미국령을 여행하거나 경유할 때 필수적입니다.

 

TSA는 미국교통안정청의 약자인데요, TSA 인증 자물쇠가 장착되어 있다면 미주 출입국시 공항의 보안 검색 직원들이 마스터키를 이용해 가방을 열어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TSA 인증 자물쇠가 아니라면 자물쇠를 부수고 가방을 연다고 합니다. 멀쩡한 가방을 부수고 검사를 받게 하기 싫다면 TSA 인증 자물쇠를 확인하세요.

 

 

▶ 손잡이

손잡이를 넣고 뺄 때 부드럽게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잡이를 뺐을 때 고정이 잘 되는지도 확인하세요.

▨ 캐리어 디자인

▶ 색상은 어두운색과 밝은색이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검정, 회색 계열은 오염물질이 묻어도 티가 덜나는 대신 같은 색상의 캐리어가 많기 때문에 수하물 찾을 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 밝은색은 눈에 띄기 때문에 수하물 찾기는 수월하지만 오염물질이 묻으면 금방 티가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밝은 색 캐리어가 좋다면 캐리어 커버를 씌워 오염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리어 고르는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몇 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 고르기 어려운 캐리어, 하나 하나 따져보고 구매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겠죠?

 

 

예쁜 새 캐리어와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D


▣ 같이 보면 유용한 정보

2018/08/05 - [해외여행 레벨 업!] - 제주항공 수화물 초과 운임 공항가기전 체크!

2018/07/28 - [해외여행 레벨 업!] - 기내반입 액체용량 용기에 아주 조금 남았는데 반입 가능할까?

2018/07/28 - [해외여행 레벨 업!] -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세요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최근에 올라온 글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