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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이 레벨 업!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에요 예요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에요 예요 구분 방법
'에요'는 '이다',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설명,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입니다. '이에요'는 '이다'의 어간 '이'에 종결 어미 '에요'를 붙여 쓴 것이고 대개 받침이 없는 말 뒤에서 '예요'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대개 받침이 없는 말 뒤에서 '이에요'가 '예요'로 줄어든 형태로 쓰이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아니에요'는 받침이 없지만 '아니예요'가 아닌 '아니에요'가 맞는 표현입니다.
받침으로 끝나든 모음으로 끝나든 '이에요'가 오는 것이 본디 형태이나 모음으로 끝난 뒤에서 주로 '이에요'가 '예요'로 줄어든 형태로 나타나니 간단하게 받침 유무로 구별하면 편하겠죠?
몇가지 예를들면 받침이 있는 경우 '기본이에요', '귤이에요', '책상이에요', '학생이에요' 등 '이에요'를 쓰고 받침이 없는 경우 '딸기예요', '바보예요', '저예요' 등 '예요'를 쓰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이름에 붙여 말할때는 받침이 있는 이름 뒤에 접미사 '이'가 붙은 뒤 '이에요'가 쓰이는 경우에는 '예요'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이름이 '미숙'이라면 '미숙이이에요'를 '미숙이예요'로 줄여 쓸 수 있는 것이죠.
또 '이에요'와 '예요' 모두 맞춤법에는 맞지만 맥락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머니에요'와 '주머니예요'는 맞춤법상 모두 맞지만 맥락이 다릅니다. 돈이 주머니에 있다는 뜻으로 쓴다면 '주머니에요'가 맞고 이것은 주머니다라는 뜻으로 쓴다면 '주머니예요'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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