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박3일 일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참나무의 레벨 업! 블로그입니다 :D 지난번에 대만 2박3일 자유여행 경비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오늘은 대만 2박3일 일정 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2박3일 일정이었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2박3일 1일차

 

 

 

저는 비행기편을 아침 일찍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는 편으로 구매를 해서 오전 9시~10시쯤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 찾고 유심과 교통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메인스테이션으로 이동, 예약한 팔레드 쉰 호텔에 체크인 했습니다.

 

 

1일차 점심으로 호텔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팀호완 이라는 유명한 식당이 있어서 팀호완 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딤섬 몇가지 하고 이것 저것 시켰는데 딤섬은 맛 자체는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물컹한 식감이었고 볶음면은 무난했습니다.

 

 

팀호완 에서 점심을 먹고 단수이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홍마오청, 진리대학 을 본 뒤 빠리까지 보려고 했는데 호텔을 찾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서 홍마오청 과 진리대학 보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쇼핑거리 같은데서 오징어튀김, 카스테라, 버블티같은 간식거리를 사먹고 단수이를 떠나 미라마 대관람차 를 타러 이동 했습니다. 몇 번을 타도 대관람차는 참 무섭습니다. 사실 무서워서 야경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스린 야시장으로 가서 이것 저것 사 먹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원래는 밤에 한잔 하려고 계획을 했는데 대만 날씨가 정말 덥고 습해서 첫날부터 친구랑 둘 다 넉다운 되어 호텔 돌아오자 마자 간신히 씻고 뻗어버렸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2박3일 2일차

 

 

대만 2박3일 일정 중 2일차는 한국에서 예약해간 버스투어가 거의 대부분의 일정을 차지했습니다. 호텔 조식을 먹고 메인스테이션에 집합해서 버스를 타고 예류지질공원 > 스펀 으로 이동해 천등 날리기 > 허우통 고양이마을 > 지우펀 순서로 투어가 진행됐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유명 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버스투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저녁은 마라훠궈에서 먹고 라오허제야시장 에 들러 또 이것저것 먹긴 했는데 취두부 냄새가 너무 강렬했던게 뇌리게 강하게 남아 다른 음식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ㅠ 라오허제야시장 뿐만아니라 스린야시장, 지우펀 어딜 가든 취두부 냄새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피곤한 몸을 이끌로 호텔로 돌아와 기절하면서 2일차도 끝났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2박3일 3일차

 

대만 2박3일 일정 중 마지막 3일차 일정은 2일차와 마찬가지로 호텔 조식을 먹고 융캉제로 이동하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대만 3대 망고빙수 중 하나인 스무시하우스에서 망고빙수와 길거리 간식을 사먹었는데, 그렇게 먹고 또 딘타이펑 본점 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중정기념관에 가서 군인들 교대식하는 것까지 보고 까르푸로 이동해 대만 여행가서 많이 사오는 것들을 샀는데요, 까르푸 안에 아예 관광객들이 많이 사가는 제품들을 모아놓은 섹션이 있어서 한번에 다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다녀온 대만 자유여행 일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갔었던 대만 2박3일 일정 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기억조작으로 간혹 순서가 바뀌었다거나 그럴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날 무슨 절에도 갔었는데 빠졌네요ㅜ 여름 휴가 대만 자유여행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이 일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