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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식이 레벨 업! 되는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맞추다 맞히다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답을 맞추다/맞히다 또는 과녁을 맞추다/맞히다 어느쪽이 맞는 표현일까요?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헷갈리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 두 가지 표현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어사전에서 '맞추다' 와 '맞히다'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 맞추다
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이다.
2.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3. 서로 어긋남이 없이 조화를 이루다.
▶ 맞히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이므로 맞다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1. 눈, 비 따위의 닿음을 받다.
2. 어떤 좋지 아니한 일을 당하다.
3.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
뜻만 알아도 언제 '맞추다'를 써야할지 '맞히다'를 써야할지 감이 잡히실겁니다.
순서, 시간, 차례 등을 똑바르게 하다 라는 의미로 말할 때는 맞추다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퍼즐을 맞추다.", "시간을 맞추다.", "열을 맞추어 서라." 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눈, 비를 맞거나, 과녁, 답이 맞을 때 등의 경우에는 맞히다를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비를 맞히다.", "과녁 정중앙을 맞혔다.", "정답을 맞히면 선물을 드립니다." 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맞추다 맞히다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순서, 차례 등을 똑바르게 하다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맞추다'를 사용하고, 어떤 것에 닿음을 당하거나, 답이 틀리지 아니하다는 의미로 사용할 때는 '맞히다' 사용하는 것 잊지마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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