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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식이 레벨 업! 되는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이든 이던 어떤 표기가 맞는지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가 '-이든'/'-이던' 인데요, 둘 중 어떤걸 사용해야 알맞는 방법일까요?
▨ 이든 이던 맞는 표기는?
"여름이든/이던 가을이든/이던 뭐가 중요하니?" 이 문장에서 '-이든'이 맞을까요, '-이던'이 맞을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이든'이 맞는 표기입니다.
그러니까 "여름이든 가을이든 뭐가 중요하니?" 가 맞는 문장이 되겠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이든'은 받침 있는 체언이나 부사어 뒤에 붙는 조사라고 나오지만 '이던'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이든', '이든지'는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내는 보조사입니다. 그러니까 "무엇이든 상관없다." 와 같이 어느 것을 선택해도 차이가 없다는 말을 하고싶을 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하든'/'-하던' 도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간단하게 구별을 하자면 '-하든'은 '-이든'과 같이 어느 것이 선택되어도 차이가 없는 둘 이상의 일을 나열함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를들면 "숙제를 하든 말든 너의 선택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하던'은 과거의 어떤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를들면 "예전에 일하던 직원이 작성한 자료입니다." 이런식입니다.
지금까지 '-든'/'-던'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든'은 선택, '-던'은 과거 이렇게 기억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사이니 구별 방법을 숙지해 두면 좋겠죠? :D
▣ 같이 보면 유용한 정보
2018/10/05 - [생활 레벨 업!] - 맞춤법 검사기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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