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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이 레벨 업! 되는 정보 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인 '-치렀다 / -치뤘다' 중 어느 쪽이 맞는 표현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막상 글로 쓰려면 뭐가 맞는지 헷갈리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치렀다' 가 문법에 맞는 표현입니다.

 

▨ 치렀다 치뤘다 맞는 표현은?

 

'치렀다'의 기본형은 '치르다' 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치르다'의 뜻을 찾아보니 두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번째 뜻은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입니다. 예를 들면 '값을 치르다.' '대가를 치르다.' 등으로 활용할 때의 뜻이죠.

 

 

두번찌 뜻은 '어떤 일을 겪어 내다.' 입니다. 예를 들면 '시험을 치르다.' '결혼식을 치르다' 등으로 활용할 때의 뜻입니다.

 

아래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찾은 '치르다'가 '치렀다'가 되는 이유입니다.

기본형이 '치르다' 이므로 '치르다'에서 어간 ㅡ가 탈락하여 '치러/치러야/치렀다'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치르'에서 어간 ㅡ가 탈락하고 '치ㄹ+었 > 치렀' 이렇게 되는 거겠죠?

 

 

지금까지 치렀다 치뤘다 어느게 맞는 표현인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단순히 뭐가 맞는지만 확인하면 나중에 또 헷갈리기 쉬우니 왜 '치렀다'가 맞는지도 같이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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