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타이레놀 복용해도 될까?

 

안녕하세요. 생활이 레벨 업! 되는 정보블로그입니다 :D 오늘은 술먹고 타이레놀 복용해도 되는지 안되면 왜 안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술먹고 타이레놀 괜찮을까?

신나는 금요일 저녁, 친구들 만나서 즐겁게 한 잔 했는데 다음날 숙취로 머리가 깨질 것 같았던 경험, 성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겁니다. 술을 좋아한다면 이 유쾌하지 않은 경험 횟수가 훨씬 많을테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은 정말 견디기 힘든 고통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술을 마시기 전이나 마시고 난 뒤에나 마찬가지로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술을 마시고 또는 술마시기 전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간은 술의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느라 이미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타이레놀을 비롯한 많은 진통제에 들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도 과다 복용하게 되면 간에 손상을 준다고 합니다. 이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로 손상된 간은 진통제를 과다복용하지 않아도 적은 양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에도 간독성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아세트아미노펜는 아세트알데히드와 반응해 독성물질로 변하고 간세포를 파괴합니다.

 

 

간은 손상되어도 통증이 없고 바로 느낄 수 없기때문에 간 손상이 와도 바로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 한 두 번 술마시고 타이레놀을 섭취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계속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음주 후 24간 이후에 알코올 분해가 끝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최소한 음주 후 24시간 이후에 타이레놀을 복용해야합니다.

 

 

숙취로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이 때문에 진통제를 꼭 먹어야겠다면 약국에 방문해 약사에게 정확한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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